[경제] 지는 차음료, 뜨는 생수음료
‘물을 물로 보지마.’
음료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몰아치고 있다. 지난 몇 년 간 매년 20% 가량 성장했던 차음료 시장이 올들어 풀죽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 물 시장 규모가 급팽창하고 있다. 최근 차음료 시장은 뚜렷한 빅히트 상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지만 물 시장은 생수에서 해양심층수로 영역을 확대하면서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.
지난해 차음료 시장 규모는 3000억원. 물 시장 규모는 3900억원이었다. 올해 차음료 시장은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지경이다. 그러나 물시장은매년 20% 가량 성장하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. 음료업계는 2010년 물 시장 규모가 최소 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. 물이 ‘황금알을 낳는 거위’로 부상하면서 물 시장에 뛰어드는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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